우선, 실제 1080p 샘플 이미지를 보겠습니다. 왜곡 보정 옵션을 켜지 않은 상태입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저 오른쪽 아래 날짜 및 시간이 보이시죠? 왜곡 보정 기능을 켜면, 저 날짜 및 시간이 없어집니다 (옵션을 켜도 말이죠). 그 이유는 왜곡 보정을 위해 사진을 자르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이 정도로 말이죠 




그렇게 되면 실제로 보는 화면은 이런 것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잘라 놓으면 괜찮은데, 1080p라고 했으니 그 화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화면을 뻥튀기 합니다. 즉, 없어진 픽셀을 만들어 넣는거죠. 그러기 위해서 리샘플링 작업을 하는데 (그러면서 화면의 왜곡도 폅니다),  이 작업은 배터리 소모도 많을 뿐 아니라 화면 디테일 자체가 뭉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프로나 샤오미처럼 왜곡 보정 기능이 있는 액션캠들도 렌즈 교환을 하면 훨씬 좋은 화면을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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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액션캠 관련 자료를 찾다보면 두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는 포커스 조정이고 두번째는 샤오미의 숨겨진 기능을 이용하게 해주는 해킹입니다.


우선 포커스 관련 내용을 알아보죠.


이 포스팅의 원천은 http://www.tawbaware.com/xiaomiyi.htm 입니다.


샤오미는 무척이나 강력한 기능을 가진 녀석입니다만,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은 이 녀석의 촛점이 가까운 곳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액션캠이라고 불리는 것 처럼, 운동이나 아웃도어 행사에서 사용할 때 대개는 사람들의 행동을 촬영하기 이용되기 때문입니다. 즉, 샤오미가 뭘 잘 못 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풍광 등을 촬영하고자 할 때는 좀 짜증나는 것이죠.


원천 포스팅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샤오미로 사진을 찍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줄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나쁘지 않죠? 하지만 확대를 해보면,




이렇게 뿌옇게 나옵니다. 그 이유는 샤오미의 해상도의 문제가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렌즈 포커스가 맞지 않아서 입니다.



이 포스팅에 의하면 샤오미를 열어서 약 10에서 15도 정도만 저 방향으로 돌리면 촛점이 훨씬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 좋겠죠?




자 그런데! 렌즈 촛점만 조정하면 모든 문제 해결? 촛점을 맞춘 상태에서 기본 세팅으로 찍으면 훨씬 좋은 영상이나 사진이 나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사진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샤오미의 기본 세팅이 NR(노이즈 제거) 값을 무척 높이 설정해 두고, ISO나 셔터스피드를 조정할 수 없게 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자동 노출 값도 일반 사람들이 시비걸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세팅해 두었지 해상도나 디테일에 목적을 두지 않았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 찍은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색이 많이 뭉게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어두웠을 때도 나올 수 있도록 ISO 값을 무척 높이고, 그에 따른 노이지를 없애기 위해 NR값도 엄청 높여두었기 때문이죠.


바로 여기 샤오미를 해킹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렌즈 촛점을 맞추고, ISO값을 100으로 하고 NR값을 최대한 줄였는데도 JPEG 이미지는 해상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RAW 파일도 만들게 하니,



이런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위의 해킹 툴을 이용하면 다음 처럼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버전 0.3.3 까지 나왔으면 (이글을 포스팅하는 현재), 훨씬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설정 값을 잘 적용하면 야간에도 훨씬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드론으로 찍는 영상은 관계없습니다. 어차피 야간에는 법적으로 금지 돼 있으니 날릴 분들 없을테니까요.


상세한 방법은 원천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렌즈 조정 후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사진에서 저 뒤에 있는 건물의 100% 확대 사진은



이렇습니다.




이 사진의 건물 부분의 원본을 보면 




이렇게 또렿합니다.





곧 인스와 팬텀의 깨끗한 영상의 비밀 편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기대 없으면 포스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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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휴우... 제가... 휴우... 여러분들을 위해 ㅠㅠ 엉엉... 삽을 들었습니다. 엉엉 우는 이유는 잠시뒤에 말씀 *훌쩍* 드립니다.


그럼 샤오미에 4.35미리 렌즈를 장착하기 위해 분해를 해 보겠습니다. 샤오미에는 왜곡 보정 기능이 있는데 왜 렌즈를 다야고요? 것도 잠시 뒤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헤라로 뚜껑을 살살 엽니다. 프롭 깨진 것 집에 한 백여개씩 있으시잖아요 ㅋ 헤라로 좋습니다.



열면 4귀퉁이 나사가 보입니다. 풀어야죠 암.



살짝 빼서 뒤집으면 나사가 또 보입니다.



마구 풉니다.



또 풉니다



계속 풉니다



조기 고무도 제거합니다.



그리고 마구 분해합니다.



죽어라 분해합니다.



렌즈도 분해합니다



드디어 렌즈가 나왔습니다.




자 이제 저 렌즈에 살짝 열을 가해 기존 렌즈를 빼내고 4.35미리 렌즈를 넣습니다. 


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합니다.


그리고 초점을 맞추기 위해 배터리를 장착하고 전원을 넣어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OTL ㅠㅠ 엉엉



목 놓아 울어봅니다.





그런다고 살아나지 않습니다.




엉엉엉




;;;;;젝일



하다보니, 저럴 이유가 한개도 없더군요.




자,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헤라로 뚜껑을 살살 엽니다. 



열면 4귀퉁이 나사가 보입니다. 풀어야죠 암.   풀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저 상태에서, 헤어드라이어로 너무 가깝지 않은 상태에서 따뜻한 정도로면 덥혀주면 렌즈가 잘 돌아가서 빠집니다. ㅠㅠ 이렇게 쉬운걸 엉엉


그리고 나서는 앞 뚜껑을 끼우지 않은 상태로 렌즈 포커스 조절을 합니다. 사진을 찍어가면서 조금씩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커스 조절 관련해서는 샤오미 Yi 해킹... 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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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80의 순정 조종기의 스펙에는 조종 가능 거리가 1키미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를 해 보면 400여미터 가면 한계를 보곤 합니다.  어떤 외부 영향이 없는 개활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주변에 산이나 건물들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는 이 정도에서 이른바 노콘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그래서, 조종기 거리를 늘려보기 위해 개조를 해 봅니다.


개조를 위해  준비한 준비물 및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이게인 안테나 https://www.icbanq.com/P004708656 19dbi도 있더군요... 색깔도 검정이고 https://www.icbanq.com/P004708657 가격은 같네요.

2. 안테나 변환 케이블 https://www.icbanq.com/P004708649/S

3. 납땜 기구

4. 글루 건

5. 드릴 혹은 드레멜


저는 하나는 멀리보내는 녀석, 하나는 퍼지는 녀석 용으로 했습니다. 일단 완성된 모습입니다.


개조는 어렵지 않습니다. 나사 풀고 열어서, 기존 안테나 제거하고 확장케이블 설치 후, 구멍 뚫어서 고정하고, 새로운 안테나 단다... 입니다. 쉽죠? ㅋ


그 작업시 필요한 정보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뒤에 나사 4개인가? 를 풀고 열면, 건전지 베이와 연결된 케이블이 기판에 끼워져 있는데, 살짝 빼 내시고 (이 참에 리포 배터리로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테나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처럼 생겼습니다 (쥬피님 사진 협찬)


저 가운데 보이는 녀석이 안테나 신호를 보내주는 녀석입니다. 저 두녀석은 제거하고 (위에 글루를 제거하고 작업하시는게 편합니다) 안테나 변환 케이블의 끝을 같은 곳에 납땜 해 주시면 됩니다.


납땜 요령은 다음 그림을 (달마님 그림 협찬)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림의 빨간 화살표 핀이 -, 파란 화살표가 + 선 입니다. 즉, 안테나 변화 케이블의 가운데 심을 파란 화살표 부분, 겉의 감싸져 있는 선에 납을 연결해서 빨간 화살표 부분 즉 1번핀 (위에서 봤을 때)에 땜을 합니다.




그리고 적절히 구멍을 뚫고, 확장선을 연결하면 끝입니다. 위에 글루로 마감해주면 더 좋겠죠.


개조 후 테스트를 해 보니,  결과는 무척이나 성공적이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테스트를 했습니다. 쥬피님과 함께 토요일에 테스트를 했었고, 일요일엔 혼자서 ㅡ,ㅡ 했습니다.


상세한 보고는 이차 저차한 이유를 할 수 없는 점 무척이나 ㅠㅠ 슬프게 생각하는 바 입니다.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우선 거리는, 가까운 (몇 백 미터 정도?) 거리는 두 개 중 하나에만 달아도 시계에 들어오는 경우에는 전혀 문제 없을 것 같고, 거기에 창까지 달고, 또 부스터까지 달면... 음... 하안참... 을 더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예상일 뿐 입니다 *쿨럭*)


근데 멀리 보내는 것, 높이 날리는 것과 별도로, 가까운 곳에서 조종할 때도 뭐랄까... 손에 착 감긴달까요... 딜레이가 없습니다. 사실, 조금 멀어지면 뭔가 '반응이... 이상한데...'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아마도 살짝쿵 노콘이 났었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이게 그런게 없습니다. 반응이 아주 즉각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조종기 튜닝은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 이유는 쫙 붙는 조종감과, 순간적인 노콘 혹은 잘못된 신호 송신으로 인한 팔공이의 헷갈림 방지... 를 위해서 이다. (불법적인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가 아니고 말이죠) .. 라고 조종기 튜닝 테스트를 마칩니다.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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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투브에 있는 영상을 보고, 기본 팬텀 및 익스 등에서 사용하는 9450 타입보다 배터리가 오래 간다는 테스트 결과들을 보고 9443 프롭을 몇개 가져다가 다른 분들에게도 분양하고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용하던 9450이 아직 부러지질 않아서 ^^; 사용하지를 않고 있었고, 가져가신 분들이 별 이야기가 없어서 잘 사용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팬텀 유저분께서 구입하신 후 전화를 주셨습니다. 'ㅠㅠ 이게요... 마구 떨어요!!!' 라고 말이죠. ㅡ,ㅡ; '그게 밸런스를 잡지 않아서 그럴겁니다' 라고 했더니 '순정은 그런거 안해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건 아마도 DJI에서는 밸런스를 잡아서 내놓아서 그런걸거다... 기계로 찍어낸 후에는 반드시 밸런스는 손으로 잡는거다... 블로그 링크에 밸런스 잡는 법이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려도 '이건 밸런스를 잡아서 될 문제 같지가 않다. 축이 뒤틀려 있는 것 같다.' 라고 하셔서 반품을 받고 환불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프롭을 어제 받았습니다. 마침 9450도 3개를 부러먹은 겸 (말씀 드릴 수 없는 이유로 말이죠), 수리를 요청 받은 팔공이를 테스트 할 겸 겸사 겸사 밸런스를 잡고 (물론 제가 소개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우선 영상입니다.



보시다시피 진동 따위 없습니다. 그리고 13초 정도부터 가까이서 찍은 프롭이지만, '축이 돌아가'거나 한 것 없습니다. 만일 프로펠러에 축이 돌아가있다면... 그냥 추락합니다 ㅠㅠ


한팩 다 쓰다가 얼어죽는 줄 알았네요 ㅠㅠ 96% 있던 배터리로 18%까지 남긴 상태 (순정 디폴트 값)로 랜딩되었을 때, 다음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영하 2, 3도 였던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아, 밤에 운행했다고 신고하실 분들... 하지마세용... 해봤자, 법원에서 '이보세요, 배터리랑 프롭 테스트 한다고 2, 3미터 위에 올린걸 가지고 뭘 그러슈...' 그러고 기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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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하고 많이 쓰이는 국민 밸런서... 이 녀석으로 셀프 라킹 프롶을 밸런싱 하는 방법입니다.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타롯 OSD가 뒤에 찬조 출연했네요 ㅎ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저 위의 녀석을 떼내서, 파란 녀석을 끝에 끼우고, 땅에 세운 후, 밸런서 몸체는 옆에 세워서 기준을 잡는거죠.



사진만 대충 찍고 끝내려고 했는데 ㅋ 세운김에 비디오도 찍어봅니다. 비디오를 찍느라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을 했지만 저는 보통 한손으로 잡고 합니다. 스카치 테이프로 해 놓으니까 편하긴 하네요.



처음에 그냥 돌리면 마지막에 '위 아래, 위 아래' 이렇게 움직이죠. 아래로 움직이는 녀석이 무거운 녀석인거죠. 혹, 프롭 양쪽 높이가 다른데 어떻게 맞추느냐... 라는 분이 계시죵 ^^; 밸런싱은 무게를 맞추는 것 입니다. 그래서 프롭을 끼운 상태에서는 높 낮이가 다르다고 해도, 저렇게 가운데에 올려 놓은 상태에서 프롶의 끝이 같은 곳을 향하면 무게가 맞는 것 입니다.

중간에 화면이 살짝 바뀌고 난 후에는 스카치 테잎을 두어장 붙인 후, 마지막엔 세장을 붙인 후 입니다. 거의 똑같아 졌죠. 밸런서 바디가 검정이라 쉽게 구분이 됩니다. 밸런스가 맞으면 조금만 쳐도 부드럽게 계속 돌아갑니다.

참고로, 셀프 라킹 프롶의 장점은 축 부분을 밸런싱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입니다.


맞습니다. 그냥 판에 못 하나 박고 해도 됩니다. 아무 차이 없습니다. 다만 이 녀석이 있으면 일반 프롭도 되고 셀프라킹도 되고... 결정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한테 '너 이게 뭔지 아니?' 라면서 잘난척이 가능합니다. 후훟


몇 개 더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주문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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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님과 말씀을 나누던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대산에 고이 잠든 1호기의 사고에서  이해할 없었던 퍼즐을 이제서야 합니다.


쥬피님이 엄청난 포스팅을 하시겠지만, 전에 아주 중요한 사실이라 여러분께 어서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에 쥬피님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팔공이가 공중에 있을 , 시동이 꺼지게 되는 조종법이 있습니다. 대체 내용이 ! ! ! 매뉴얼에 들어 있는겁니까!!!



여하간... 그것은,


양쪽 레버를 전부 6 방향으로 하고 2-3초간 있는 입니다.


....  ㅠㅠ 


팔공아 빨랑 내려와라!!! 어서 이리와라!!! 라고 최대한 빨리 내린다고 6시로 내리면서, 최대한 빨리 데려온다고 땡기는 바로!! 조종법입니다 ㅠㅠ



정말... ㅠㅠ 1호기 ㅠㅠ





여튼!!! 다시 말씀드립니다!!!


비행중 절대로 절대로!!! 

레버를 

전부 6 방향으로 

내리시면 안됩니다!!!

시동이 꺼집니다!!!!!



조종법은 그물에 걸렸거나, 나뭇가지에 걸려서 계속 , 이럴 때는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겠습니다...,.;




쥬피님께서 다른 분들 께서도 테스트를 부탁하셨습니다. 혹시라도 쥬피님 기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가 하고요. 물론 프롶을 떼고 테스트 하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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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상 부터 보시죠.



이 영상은 지인께서 오늘 K-Index 수치 4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팔공이가 흐른다고 자동 착륙을 누르고 난 후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서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센서 드론은 자기장의 영향에 무척 취약하다.

2. 자기장의 영향이 있을 때 (어떠한 이유이건) 자동 운행은 무척이나 위험하다.


이 부분은 무척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센서드론 영상을 보고 '와... 이젠 정말 드론이 좋아졌구나...' 하셨을 겁니다. 저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하지만 센서드론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잘 알려주지 않는 것이 바로 '겁나게' 취약한 자기장의 영향... 인 것 입니다.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


센서형 드론에게 취약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철판, 고압전기줄, 핸드폰 중계기, 와이파이... 등등 


다시 말하면 도시에서는 영향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 입니다. 즉, 도시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날리다가 많이들 견적들 나셨죠? ㅋ)는 날리지 않는 것이 좋다... 는 것 이죠.


그런데... 자기장의 영향이 있는 곳에서 어떤 이유에서건 비행하게 되었다면 (혹은 첨엔 괜찮았는데 자기장의 영향을 받게 되는 일이 생긴 경우) 어떤 고려사항이 필요한 지 알아보겠습니다.


자기장의 영향이 있는 지의 확인


자기장의 영향이 내 기체에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지피에스는 잘 잡혔는데, 말뚝이 안된다... 자꾸 흐른다... 빙글 빙글 돈다... ' 라면, '어제는 됐는데... 여기서 문제 없었는데...'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뭔가 오늘은 자기장 영향이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신 건강상 좋습니다. 진짭니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기장 영향 하에서의 운행


한마디로 얘기하면, 자동 운행 기능은 '절대로!'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입니다.


자동 이륙을 눌렀을 때 로켓으로 변한다거나, 자동 착륙을 눌렀을 때 위의 영상처럼 빙빙 돌면서 내려오다 추락한다거나, 가장 최악의 경우 ㅠㅠ, 그렇습니다. 저의 경우입니다. 착륙하다가 하늘 위에서 땅인 줄 알고 시동을 꺼버리는 황당한 경우가 생깁니다.


자동 운행 기능은 말뚝이 완전 기가 막히게 된다... 라고 확실한 느낌이 있지 않고, 조금이라도 흐른다거나, 살짝이라도 돈다거나... 하면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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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동영상부터 보시죠



프로펠러 끝장 테스트... 라는 제목입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의 프로펠러별로 프롭 밸런스를 맞추지 않고 팬텀1의 2200 (인가요 ㅋ ) 배터리를 다 닳을 때까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왼쪽 숫자는 밸런스를 잡지 않고, 오른쪽은 잡은 후의 수치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엄청난 수치 차이를 보입니다. 이 차이는 무게가 높아질 수록 벌어집니다. 그 이유는 프롶의 추력 때문인데요, 8045는 특히 팔공 순정은(팔공이 순정은 9047인데, 45랑 비슷합니다. 80과 90은 8인치냐 9인치냐 차이입니다) 엄청 부드럽습니다. 당연히 무게가 높아지면 질수록 더 빨리 돌아가야 하는 것이죠.


위의 영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9450 프롶은 좀 더 딱딱합니다. 추력이 더 좋죠. 그 대신 진동이 좀 더 심합니다. 그래서 9443이 나온 듯 한데, 9443은 가운데는 딱딱하고 바깥 쪽은 부드럽습니다. 


이 두 프롭을 비교해 보니, 9443이 오히려 더 오래 비행하는 것으로 나타나더군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말이죠.


팔공이에 김블 등 계속 무게를 추가했을 때 특히 프롭의 선택은 비행시간을 늘리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각각 프롶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9443





9047





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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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팔공이 세계로 들어오신 달마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이 들어오시자 마자,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못했던 기념비 적인 일을 두가지 해 내셨죠. 닉도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말입니다. 


그 한 가지는 초기 팔공이의 고질병 (최근 버전은 좀 나아진 듯 합니다) 이었던 김블 틸트 문제를 해결하셨던 것 이고요. 


또 한 가지는 오늘 소개시켜드릴 팔공이의 GPS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달마님이 이미 소개하신 바 있지만, 제가 이 방법을 따라해 보니 살짝쿵 ^^; 문제가 있어서 다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첨 보시는 분들을 위한 준비물입니다.


1. 팔공이

2. FPV시스템

3. Tarot OSD

4. USB 2 Serial 모듈


타롯 OSD는 GPS 모듈이 같이 따라오는데 뭐하러 이 짓을 하냐? 라고 물어보실 분이 계실줄로 압니다. 이유는 세가지 입니다.


1. 이리 저리 지저분한 줄 없애고, 배터리 소모 줄이기 위함

2. 팔공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기 위함

3. 아마도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이유인데요, 달마님에 의하면 GPS 모듈에는 저 멀리 떠있는 위성의 정보를 제대로 받기위해 증폭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두 녀석이 같이 바로 옆에 있을 때 서로 싸워서 잘못된 정보를 전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제 1호기가 현재 오대산에 있는 이유로 의심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자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팔공이의 GPS모듈을 PC연결하는 법 (피씨에 연결해서 설정을 바꾸기 위함이죠)

  - 달마님의 방법을 쓰셔도 되고, 

  - 저 처럼 바로 연결하셔도 됩니다.

핀은 다음과 같이 연결하면 됩니다.



USB시리얼 모듈과의 연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GPS  ----- USB 2 Serial 모듈

V: 전원 ----- 5V

R: 수신 ----- Txd

T: 송신 ----- Rxd

G: 접지 ----- Gnd


자 연결이 되었으면 설정을 바꿔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달마님이 소개하신 바와 같이,


U-Center는 아래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https://www.u-blox.com/en/product/u-center-windows


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다운받아서 설치하십시오.


자 여기서 부터는 달마님의 내용이 제가 발견한 부분과 살짝 다른 부분입니다.


달마님은 팔공이가 UBX 바이너리 프로토콜만을 쓴다고 하셨지만, 고치지 않은 원래의 설정 파일을 살펴보면 다음 부분은 이미 설정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원래부터 NMEA는 사용을 하고 있다는 얘기죠.


하지만, 타롯은 아무 반응도 없죠. 왜냐하면, 달마님 말씀처럼 타롯의 버전은 2.3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버전은 2.3으로 바꾸고 Send를 누릅니다.


그런데, 이 화면에서 달마님 매뉴얼이 잘 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달마님 매뉴얼에는 


이렇게 돼 있는데요... 여기 체크가 되면 안됩니다. OTL... (한참을 제가 헤맸슴다 ㅋㅋ) 이 설정은 '무시해버릴 위성 정보'라는 거죠. 즉, 여기 체크된 위성에 관한 정보는 버려 버립니다. 한국에서 보이는 위성들 전부 선택돼있네요 ㅋㅋㅋ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ㅋ 여튼 선택하지 마시고요.




자 이제 버전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버전을 바꿔도, 패킷콘솔을 살펴보면 NMEA 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MSG에서 필요한 정보가 나오도록 설정이 돼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바꿔야 할 지 MSG 설정에서 NMEA관련 설정을 살펴보면, 


겁나 많습니다 ㅜㅠ 아놔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OTL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를 해보다 도저히 안되고... ㅠㅠ 포기를 하려던 차, rcgroup에서 달마님의 포스팅을 보고 자기도 비슷한 Remzibi OSD라는 것을 쓴다고 올린 것으로 보게 됩니다.


근데, 어허... 이것 참... 대단히 재미난 사실을 발견하게됩니다. Remzibi라는 친구가 자작으로 만든 보드인 OSD를 타롯이 베낀 것 (이라고 저는 생각한다는 것이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 소송금지) 으로 심히 추측이 되더라는 것 입니다.


참고로,

이것이 렘지비,






이것이 타롯입니다.




이것이 렘지비의 설정화면,



타롯의 매뉴얼을 본 분이시라면 '엇 저화면!!!' 할 것입니다. ㅋ




판단은 여러분의 몫


여튼 이 친구의 제품 설정 방법을 보니!


이런 화면이 있더군요! 이럴 때 유레카!!! 라고 한다면서요 훟




저렇게 설정하면 될 것 같다!!! 하고 MSG를 살펴보니 역시나, 

렘비지 GPS설정에서 보이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결국, 다른 것은 필요없고,


RMC, GGA만 1로 설정하면 되는 것 입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참고로, RMC는 Recommended minimum specific BNSS data 즉, 필요한 최소 위성수 정도 되겠습니다. 그쵸, 위성 6개... 그겁니다.


GGA는 Global Positioning system Fix Data 즉, 오차가 있는 위성정보를 조정하기 위한 데이터라고 하네요.



이렇게 설정하고, Send를 누른 후, CFG로 가서 한 번 더 send를 누릅니다. 모듈에 저장하는거죠.



자 이렇게 설정하고, 팔공이에 이식한 후 확인하면 완료!!!



이런거 저런거 필요없고, 파일 내놓으라고요? 아놔 ... ㅠㅠ 여기요


x380_Tarot_Final_1.0.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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