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투브에 있는 영상을 보고, 기본 팬텀 및 익스 등에서 사용하는 9450 타입보다 배터리가 오래 간다는 테스트 결과들을 보고 9443 프롭을 몇개 가져다가 다른 분들에게도 분양하고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용하던 9450이 아직 부러지질 않아서 ^^; 사용하지를 않고 있었고, 가져가신 분들이 별 이야기가 없어서 잘 사용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팬텀 유저분께서 구입하신 후 전화를 주셨습니다. 'ㅠㅠ 이게요... 마구 떨어요!!!' 라고 말이죠. ㅡ,ㅡ; '그게 밸런스를 잡지 않아서 그럴겁니다' 라고 했더니 '순정은 그런거 안해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건 아마도 DJI에서는 밸런스를 잡아서 내놓아서 그런걸거다... 기계로 찍어낸 후에는 반드시 밸런스는 손으로 잡는거다... 블로그 링크에 밸런스 잡는 법이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려도 '이건 밸런스를 잡아서 될 문제 같지가 않다. 축이 뒤틀려 있는 것 같다.' 라고 하셔서 반품을 받고 환불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프롭을 어제 받았습니다. 마침 9450도 3개를 부러먹은 겸 (말씀 드릴 수 없는 이유로 말이죠), 수리를 요청 받은 팔공이를 테스트 할 겸 겸사 겸사 밸런스를 잡고 (물론 제가 소개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우선 영상입니다.



보시다시피 진동 따위 없습니다. 그리고 13초 정도부터 가까이서 찍은 프롭이지만, '축이 돌아가'거나 한 것 없습니다. 만일 프로펠러에 축이 돌아가있다면... 그냥 추락합니다 ㅠㅠ


한팩 다 쓰다가 얼어죽는 줄 알았네요 ㅠㅠ 96% 있던 배터리로 18%까지 남긴 상태 (순정 디폴트 값)로 랜딩되었을 때, 다음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영하 2, 3도 였던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아, 밤에 운행했다고 신고하실 분들... 하지마세용... 해봤자, 법원에서 '이보세요, 배터리랑 프롭 테스트 한다고 2, 3미터 위에 올린걸 가지고 뭘 그러슈...' 그러고 기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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