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님의 통합 OSD가 완성되면서 요즘 카페에서 난리도 아니네요.


근데, 입문한지 얼마 안된 분들은 이 OSD가 대체 뭔지 궁금해 하십니다. 해서 정리를 해 보기로 합니다.



우선 이 기기의 정확한 명칭은 텔레메트리 (telemetry) 입니다. 즉, 멀리서 (텔레), 측정값 (메트리)을 보기 위한 기기입니다. 그 정보를 화면에 올려서 (On screen) 표시해주는 (Display) 기기를 OSD라고 부르고 있는거죠. 정확하게는 Telemetry Overlay System 정도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부터 TOS라고 부르자!! 고 하면 처맞겠죠?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말이죠.







즉 기체 내부의 정보를 멀리서 실시간으로 확인해서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목적인 것 입니다.


운행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정보는, 


1. 연료량 (배터리량)

2. 현재 위치 및 고도

3. 현재 속도 (이동, 상승, 하강)


입니다. 그 정보들을 어떤 방식으로 표시해 줄 것이냐의 차이지, 내용은 비슷합니다.


팔공이를 보면서 이 정보를 가지고 싶어했던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의 이유는 다른 비싼 기체들은 보여주는 정보를 볼 수 없으니 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입니다. '나도 좀 보자!!!!!! 허세 좀 부리자!!!!' 인거죠.


두번째의 이유는 운행 시 기체의 정보를 알 수 없으니 너무 갑갑했던 것 입니다. 빌어먹을 XK인지 윌토이인지 아마도 오픈했을 경우 책잡힐까봐 그랬겠죠


정식으로 하면 기체의 핵심부인 FC에서 직접 데이터를 읽어서 보여주는 것이지만, 팔공이는 그걸 해주지 않으니, 편법을 사용합니다.


타롯 OSD라는 녀석을 이용해서 전원은 팔공이에서 흘러나오는 전원을 슬쩍해서 보여주고 (이 역시 FC가 현재 인식하고 있는 전압을 아는 것이 정식입니다), GPS정보는 따로 모듈을 하나 가지고 팔공이 팔에 하나 올려두고 보는 방식인거죠.


달마 OSD 역시 완전한 방식은 아니지만, 팔공이가 사용하는 GPS모듈을 값을 살짝 훔쳐서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팔공이가 받는 같은 정보를 받으니 가장 가깝겠죠.


두 줄 요약입니다

달마 OSD의 원래 이름은 달마 텔레메트리... 다

텔레메트리의 목적은 허세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즉각적인 대응을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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