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피님과 말씀을 나누던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대산에 고이 잠든 1호기의 사고에서  이해할 없었던 퍼즐을 이제서야 합니다.


쥬피님이 엄청난 포스팅을 하시겠지만, 전에 아주 중요한 사실이라 여러분께 어서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에 쥬피님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팔공이가 공중에 있을 , 시동이 꺼지게 되는 조종법이 있습니다. 대체 내용이 ! ! ! 매뉴얼에 들어 있는겁니까!!!



여하간... 그것은,


양쪽 레버를 전부 6 방향으로 하고 2-3초간 있는 입니다.


....  ㅠㅠ 


팔공아 빨랑 내려와라!!! 어서 이리와라!!! 라고 최대한 빨리 내린다고 6시로 내리면서, 최대한 빨리 데려온다고 땡기는 바로!! 조종법입니다 ㅠㅠ



정말... ㅠㅠ 1호기 ㅠㅠ





여튼!!! 다시 말씀드립니다!!!


비행중 절대로 절대로!!! 

레버를 

전부 6 방향으로 

내리시면 안됩니다!!!

시동이 꺼집니다!!!!!



조종법은 그물에 걸렸거나, 나뭇가지에 걸려서 계속 , 이럴 때는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겠습니다...,.;




쥬피님께서 다른 분들 께서도 테스트를 부탁하셨습니다. 혹시라도 쥬피님 기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가 하고요. 물론 프롶을 떼고 테스트 하셔야죠 ^^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팔공이 외부 포트는 3개가 있습니다. USB, 12V, 피치 및 5V 입니다.


이 포트에 김블, OSD, 카메라


FPV



 를 달면, 



이렇게 케이블이 미친듯이 얼키 설키 보이게 됩니다.


아주 그냥... 드.럽.습.니.다.


그래서, 삽을 들었습니다.


우선 뚜껑을 열고, 고민을 합니다. 어라? 근데 보드가 2.2네요. ㅎ 최근에 산 것 맞습니다.



영숙이를 조 안에 넣어볼까? 하고 넣어보니 자리가 영 거시기 합니다.



일단 다른 녀석들을 먼저 정리하기로 합니다. 제일 먼저 전원을 안으로 넣어야 합니다. 12볼트 포트가 문제가 있어서 그 포트 구멍을 통해 연결했던 녀석을 다시 잘라내고 안으로 연결합니다.



연 김에 파워선 쉴드도 해 줍니다. 배터리와 전원에서 전자파 장난 아니게 나옵니다.



12볼트가 필요한 녀석들을 모두 연결한 후 일단 안으로 넣습니다.



요렇게 조렇게 자리를 잡아봅니다.



그리고 안으로 쑤셔 넣습니다.




대충 자리를 잡고, 일단 배터리를 꺼내서 쉴딩 작업을 합니다. 박스 테이프를 거꾸로 해서 테이프를 감쌉니다. 나중에 빼낼 수 있도록 말이죠.



그 위에 호일로 쌉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테이프로 싼 후, 배터리를 빼면 이렇게 케이스가 만들어집니다.



그냥 끼면 너무 꽉 끼기 때문에 아래쪽을 반으로 잘라냅니다.  전자파... 아래로는 나가도 관계 없으니까요.



배터리에 끼워서 안으로 넣은 후, 배터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스폰지 테잎 작업을 해 줍니다. (세이스카이 님 협찬)


모든 녀석들 안으로 넣고 마지막으로 영숙이 위치를 잡습니다. 이 녀석 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케이블이 닿도록 대충 쑤셔놓으면 녹으면서 공중에서 펑! 할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스폰지 테이프로 잘 막고, 영숙이에게도 붙여둡니다. 그리고 드레멜 작은 조각 비트로 (집에 드레멜 하나씩은 다 있죠? 후후훟) 구멍을 숭숭 뚫습니다. 이 녀석 겁나 뜨겁습니다. 최대한 많이 작업합니다. 옆구리라 어차피 보이지도 않습니다.



요렇게 자리를 잡습니다.



뚜겅에는 드릴로 적절히 구멍을 뚫어서 맞춰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조심해서 선이 찝히지 않도록 닫아줍니다. 배터리 베이는 아주 예쁘게 됐습니다.




아, 저 얘길 안했군요. 최대한 이쁘게 보이기 위해, AV out 케이블과 김블 용 파워는 구멍을 최대한 아래로 뚤어서 일체감을 주도록 했습니다. 피치 선은 그대로 연결했습니다. 피치선은 검정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김블 파워선 두개를 양면 벨크로로 묶었습니다.




이쪽에 영숙이가 숨어있습니다. 구멍 숭숭 뚫려있습니다. 터지면 곤란 합니다. ㅠㅠ 




최종 모습입니다.  겁나 힘들었는데 암 것도 안 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젝*쿨럭*일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저에게는 다행이도 그런 적이 없지만, 많은 분 들이 다른 것은 다 되는데 김블 틸팅이 안되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드디어 달마 프로께서 오셔서 스윽 둘러보고 계시고 해결책을 찾아보고 계십니다. ㅎ 기대가 아주 큽니다.

일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달마님께 부탁드려보기로 하고요. 기다리는 동안, 문제가 없는 보드는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팔공이를 부팅시키고 테스터 DC볼트를 찍어보면 350mV정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조종기의 틸팅 노브를 돌리면 310, 330 이 정도로 변합니다. FC프로그램을 보면 처음에 빨갛게 위로 올라와 있다 노브를 움직이면 위, 아래, 중간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것 입니다. 





서보 시그날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팔공이 틸트 신호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신호가 계속 잡혀야 하고, 노브를 돌릴 때 마다 간격을 다르게 해서 신호를 인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변하는 신호를 테스터기로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테스터기로 찍어 봤을 때 이런 신호가 잡힌다면 김블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한 판단을 하려면 김블에 서보테스터를 물려서 확인 해 보는 것이 제일 확실합니다.

여하튼, 


USB포트도 문제없이 보드에 연결되어있다면 이런 신호가 나와야 하는데, 이 신호가 없으면 보드가 문제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보드를 교체하거나,


아니면 리시버에서 직접 신호를 받아오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달마님께서 방법을 알아봐 주신다고 했으니 두손을 모아 기다려 보겠슴다~^^


피치가 틸팅이 안되면 정말이지 영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왕짜증이죠.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X380 비행 체크리스트

X380 2015. 11. 6. 15:56
우선 비행 전 체크리스트 입니다. (옆의 체크 박스 에 하나씩 체크 하고 넘어가십시오)




본체 관련

========


배터리 충전 완료  


보조 배터리 충전 완료 


프롭 체결/해제 도구(렌치) 


조종기 배터리 상태 


보조 프롭 





영상 관련

=======


액션캠 충전 상태 확인 


SD카드 확인 






0. 프롭위 나사가 꽉 조여졌는지 확인합니다. (이것 실수해서 떨어지는 경우 무척 많습니다)

 확인 






1. 조종기를 켜고 맨 위 스위치 두개가 위로 올려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확인 








2. 본체에 배터리를 연결하고 엉덩이 불이 초록불만 깜박일 때까지 기다립니다. 


동시에 타이머를 맞춥니다 (비행시간을 알수 있도록, 기본형인 경우 30분, 풀셋인 경우 15-20분)

  

 확인 





2.1 그리고 약 3-4분간 워밍업을 합니다. 기체를 켜둔 상태로 놔두십시오. 
이 상테에서 메인보드에 있는 중앙 센터 집합 인 IMU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확인 






3. 캘리를 합니다. (캘리는 매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이유는 http://kdrone.tistory.com/3)

 확인 





4. 시동을 겁니다. 착륙 후 같은 방법으로 시동을 끌 수 있습니다. 왼쪽 레버를 밑으로 내려도 꺼집니다.

 확인 






5. 손이나 종이로 바람이 위로 나오는지 확인 합니다. (프롭 체결이 제대로 되었는지) 


네군데 프롭에서 바람이 전부 아래로 향해야 합니다.  전부 거꾸로 끼우면 아무리 쓰로틀을 당겨도 뜨지 않겠죠. (이 상태로 테스트를 하기도 합니다) 전부 거꾸로 끼우면 오히려 문제가 없지만 몇 개는 제대로 몇 개는 잘못 끼우면 휘까닥 뒤집어집니다.


 확인 






6. 테스트 이륙을 해 봅니다. (최대한 조금 위로올려서 혹시라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


5, 6번을 최소 2분 이상 해서 각종 센서가 정상 작동 될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모터의 열도 살짝 받아야 정상작동 합니다.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확인 






7. 테스트 이륙이 끝나면 조금 더 위로 올려서 GPS 호버링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좌우로 움직이고 레버를 놓으면 흐르지 않고 제자리에 멈춰 서야 합니다.


 확인 





모든 것이 확인 되었으니, 높이 날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이 녀석은


장난감이 아닙니다. 사람이 다칠 수 있습니다. 본인도 다칠 수 있습니다. 


조심하십시오.


* 장애물 많은 곳에서 FPV만을 보면서 날리는 것도 매우 위험합니다.

* 중형기를 실내에서 날리는 것 역시 자살 행위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팔공이는 지자계가 다리 밑에 있어서 자작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고민이 많으시죠. 제가 대신 뻘 짓을 해 드렸습니다. *쿨럭*


우선 제 2호기의 배시때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자계는 조오기 있습니다. 10초 드립니다. 10, 9, 8... 1. 아놔 못 찾으시겠다고요. 확대해 드립니다.






쭈우욱... 이제 보이시죠? 이 안에 어떻게 장착하느냐에 따라 팔공이의 운명은 달라집니다.





원래의 팔공이를 뜯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물론 저 지자계 위에 플라스틱 뚜껑이 하나 더 있습니다.  (왜 없냐고요? 저기 달았잖아요 ㅋ)




또 확대





이 녀석을 팔공이의 중심과 정확히 일치하도록 다음 그림처럼 장착하셔야 합니다.




저대로 장착하지 않으시면...... ㅡ,ㅡ;  농담이 아니고 다른 곳으로 마구 날라갑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제 경험을 공유하는 것 입니다. 이로 인한 어떠한 물적 심적 보상도 하지 않습니다. (위로는 충분히 드릴 수 있습니다)



===============================================================================================
지자계 연결선을 끊어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혹시라도 도움 되시라고 올립니다. 3호기 녀석에게서 찍은건데... 어후 이 녀석은 참...
지자계도 본드로 완전 대박 붙여놨네요 ㅠㅠ

다음 그림처럼 연결하시면 됩니다.  윗 두 핀은 아실거고... 아래 두핀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SCL은 Seiral Clock, SDA는 Serial DATA의 약자라고 하네요. 




'X38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이에 모든 옵션을 장착했을 때 전압 설정  (3) 2015.11.04
Firefly 5S 리뷰  (0) 2015.11.04
XK 순정 FPV 스펙  (0) 2015.11.04
X380 USB포트 문제해결 방법  (0) 2015.11.04
X380 GPS가 잡히지 않을 때  (0) 2015.11.04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XK 순정 FPV 스펙

X380 2015. 11. 4. 17:22
주요스펙은
===========
거리 1키로
파워 500
충전시간 80분
사용시간 60분

입니다. 잘 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X380'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refly 5S 리뷰  (0) 2015.11.04
팔공이 다리 자작시 지자계 위치  (2) 2015.11.04
X380 USB포트 문제해결 방법  (0) 2015.11.04
X380 GPS가 잡히지 않을 때  (0) 2015.11.04
X380 FC 프로그램 연결 / 기체 리셋  (0) 2015.11.04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다음 글은 http://cafe.naver.com/dronplay/39003 에서 가져왔습니다.


 XK Detect.zip 

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어주세요.

* 압축을 푸신 경로에 한글이름이 있을 경우, 프로그램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니, 영어로 변경해주세요.

0. X380과의 연결

* 기체와 조종기를 바인딩 하신 후, USB 포트로 연결하시고, FlightCtrlConfig.exe를 눌러 실행합니다.
* 상단의 Language 버튼을 눌러 English를 선택합니다.
* 하단에 OpenUSB 버튼을 누르면 옆의 초록색 LED가 깜빡거립니다. (기체와 연결됨)
* Read 버튼을 눌러, 기체 설정 값을 불러옵니다.
* 새로운 설정 값을 저장 할 때는 반드시 Write 를 누른 후 30초 이상 대기, Close USB를 누른 후 분리합니다. 


1. 실시간 정보 수신 

X380과 PC를 연결한 후, X380이 조종기(컨트롤러)로부터 수신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GPS 수신상태를 비롯한 기체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기체와 조종기 및 GPS간 연결을 확인/점검할때 사용합니다.
또, 기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호버링 불량, 수평불량 등) 캘리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단에 "RealTime Data" 라는 탭을 선택해주세요.





1-1. Flight Data 

- Pitch / Vertical / Level / Roll : 기체의 수평 수직 상태를 나타냅니다. 평평한면에 기체를 놓았을때, 수치가 0에 가깝지 않고, 차이가 난다면,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합니다.

- Height : 기체의 현재 높이를 표시합니다. 기체를 손으로 들어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ATTI : 기체가 수동 조작 모드에 있으며, GPS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표시입니다.
- GPS : 기체가 GPS에 연결되었다는 표시입니다. (GPS 수신갯수에 관계 없이 수신 가능시 표시)
- RTH : Return To Home의 약자로, 컨트롤러의 GO HOME 스위치가 ON되어있다는 표시입니다.
- CF : 헤드리스 모드를 뜻하며, 컨트롤러의 HEAD LOCK 스위치가 ON 되어있다는 표시입니다.
- LowBat : 배터리 부족, 혹은 배터리가 저전압 상태입니다.

1-2. Power Data 

- Voltage : 현재 배터리 전압을 표시합니다. 10.80 이하로 떨어지면 비행이 불가능합니다.
- Temperature : 현재 기체의 온도를 표시합니다.

1-3. Control Data

- Throttle : 모드 2 기준, 왼쪽 스틱의 위/아래 방향, 기체의 상승/하강을 담당합니다.
- Rudder : 모드 2 기준, 왼쪽 스틱의 좌/우 방향, 기체의 좌/우 방향으로의 회전을 담당합니다.
- Elevator : 모드 2 기준, 오른쪽 스틱의 위/아래 방향, 기체의 전진/후진을 담당합니다.
- Aileron : 모드 2 기준, 오른쪽 스틱의 좌/우 방향, 기체의 좌/우 방향으로의 이동을 담당합니다.

- 아래쪽 4개 : Gimbal 동작, 사진촬영, 조종기의 모드 설정 (Stick Mode), 자동이착륙 (Take Off) 버튼의 신호를 받습니다.



2. 기본 기체 설정값 편집

기체의 기본 비행 설정값을 수정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체내부의 FC (Flight Controler, 비행 제어기)의 데이터를 수정하는것으로, 잘못 수정하시면 고장이나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설명을 확인하시고 생각을 충분히 하신 후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1-1. Aircraft / Receiver : 기체의 타입 및 수신기 타입을 설정합니다. 절대 변경하지 마세요.-> Receiver값은 PPM이어야 합니다

1-2. Low Battery Protect 

- Warning Voltage : 기체가 저전압 상태에 돌입할 경우, 경고등을 점멸할 전압을 설정합니다. 
(기본값 : 11.20v, 배터리 전압이 11.2v 아래로 떨어지면, 빨간색 LED로 경고등이 점멸합니다)

- Landing Voltage : 기체가 저전압 상태로 더 이상의 비행이 불가능해질 떄, 착륙할 전압을 설정합니다.
(기본값 : 10.80v, 배터리 전압이 10.8v 아래로 떨어지면, 경고등 점멸과 함께 기체가 그 자리에 자동 착륙합니다)


1-3. Lost Protect

기체의 노콘 (No Control) 상황, 수신거리를 벗어나거나 주파수 교란등으로 인해 조종이 불가능할 경우, 기체가 어떻게 대응할지 설정합니다.

- RTH (tail in) : 기체가 앞을 보도록 회전하여, 이륙지점으로 되돌아옵니다. 
- RTH (nose in) : 기체가 뒤를 보도록 회전하여, 이륙지점으로 되돌아옵니다.
- Hovering : 기체와 컨트롤러가 다시 연결되, 조종이 가능해질때까지 제자리에서 호버링합니다.
- Landing : 기체가 그 자리에서 그대로 자동 착륙합니다.

- Climb to Height : 기체가 노콘 상황에 빠졌을 떄, 해당 높이까지 상승한 후 RTH (백홈)을 시행합니다.
(기본값 : 15m, 기체와 컨트롤러의 송수신이 끊어지면, 15m까지 상승한 후 이륙지점으로 되돌아옴, RTH 체크시에만 사용가능)



3. 고급 기체 설정 값 편집


기체의 고급 관련 설정 설정값을 수정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체내부의 FC (Flight Controler, 비행 제어기)의 데이터를 수정하는것으로, 잘못 수정하시면 고장이나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설명을 확인하시고 생각을 충분히 하신 후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1-1. Flight Gain / Gimbal 

기체 작동시, 혹은 짐벌 작동시 작동의 오차범위를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되도록 손대지 않을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1-2. Velocity

- Level : 기울어진 상태에서의 이동속도 (전진/후진/좌측/우측 이동)을 지정합니다. 기본값은 6m/s 입니다.
- Vertical : 최대 수직 상승속도를 지정합니다. 기본값은 4m/s 입니다.

1-3. Flight Limit

- Height Limit : 비행시, 최대 높이를 설정합니다. 기본값은 0으로, 최대 높이가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규정인 150m 보다 적은 100m로 설정했습니다. 100m 부터는 쓰로틀을 올려도 상승하지 않습니다)

- Distance Limit : 비행시, 컨트롤러부터의 최대 조종거리를 설정합니다. 기본값은 0으로, 제한은 없습니다.
(X380은 기본 1km까지 지원하지만, 저는 안전을 위해 200m로 설정했습니다. 200m 밖으로 기체가 벗어나지 않습니다)

1-4. Factory Setting : 기본값으로 모든 설정을 복원합니다. (초기화)
1-5. Reset System : 기체를 재부팅합니다. 


* 반드시 설정값을 수정한 후에는 Write를 누른 후, 30초 이상 대기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아마도 팔공, 혹은 센서 드론을 선택하는 많은 이유가 항공영상을 위한 것 일 것 입니다. 


영상을 촬영할 때 좀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찍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고안되어 왔는데 가장 앞선 방식이 전자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는 녀석의 움직임을 센서가 인식해서 모터로 카메라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김블이라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김블을 설치해서 항상 수평이 유지되는 좋은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김블이라는 녀석은 큰 움직임을 보정하는 역할을 하지 작은 떨림이나 순간적인 진동은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작업하는 것이 댐퍼입니다.

아까 1편에서 등장했던 녀석을 다시 불러내죠. 야, 팬텀 김블아 나와봐


그.런.데...


이 댐퍼가 그럼 모든 충격을 다 잡아주느냐! 물론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동의 원천을 없애주는 작업이 무척 중요합니다. 다시 발로 그림을 한번 그려보겠습니다.

다음 그림에는 진동의 시작부터 끝이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진동의 원천은 딱 세가지 입니다.
1. 바람
2. 프로펠러
3. 모터

여기서 나오는 진동이 기체에 전달되고 A -> B -> C - D를 통해서 결국 카메라에 전달되어 화면에 젤로가 나타나게 되는거죠.

결국 이 세가지로부터 진동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첫번째이고 '가장' 중요한 것 입니다.

그래서 바람이 잔잔한 날에 화면이 당연히 좋을 것 이고요,

2번째 프롭의 밸런스를 맞추면 진동히 현저히 줄어듭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요

프롭의 밸런스 맞추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프롭의 경우는 이런식으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셀프타이트닝 프롭의 경우는 다음처럼 맞추시면 됩니다.



프롭을 잡으면 사실 가장 많은 떨림이 없어지는데요, 모터도 함께 도는 녀석이라 모터도 생각보다 진동이 있습니다.  모터 밸런스는 좀 더 고된 ^^;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다음과 같이 작업하시면 됩니다.



이 작업을 하실 때 사전 작업은 랜딩스카이님의 글 http://cafe.naver.com/dronplay/64720 을 참고 해 주십시오.


이 작업까지 하시면 가능한 모든 진동의 소스들을 제거하신 겁니다.

그럼에도 당연히 아주 작은 진동은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하시면 화면은 엄청나게 깨끗해 질텐요. 여기에 추가로 위 그림에 있는 A, B, C, D 부분에 흡진재 (저는 3m 귀마개를 씁니다)를 작업해 주시면 아마도 훌륭한 그림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팔공이의 모든 것... 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우선 지자계 캘리라는 것을 왜 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자계 magnetometer 라는 것은 한마디로 전자 나침반입니다. 이 녀석은 지구의 전자기를 감지하여 이쪽이 북쪽이고 저쪽이 동쪽이고... 나는 어디에 있다... 라는 녀석을 최대한 정확히 계산해 주는 녀석이죠.

그럼 이 녀석이 왜 필요하냐... 이 녀석은 첨에는 절대 움직임을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헤드리스 모드를 말하는거죠. 근데 헤드리스가 장착되어있는 모델의 경우에도 이 기능을 쓰지 않으면 지자계는 아무 의미가 없는 장치였습니다.

그,런.데... GPS를 사용하면서는 이 지자계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해졌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드론에게 '얘, 너 움직이지 말고 여기 있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살짝 불어 북쪽으로 조금 움직였다고 하죠. GPS는 기체가 북쪽으로 움직였다고 얘기합니다. 그럼 기체를 그 위치에 유지하기 위해서 FC는 남쪽으로 움직이라는 명령을 내려야겠죠. 이때 사용하는 센서가 바로 지자계입니다. 근데 지자계가 잘못돼서 북쪽을 남쪽으로 인지하고 있었다고 하죠. 기체는 GPS가 남쪽으로 다시 가라고 했으니 남쪽으로 갔는데 실제로는 북쪽으로 움직이는겁니다. GPS는 '야야야 계속 북쪽으로 움직인다 더 남쪽으로 가'라고 하는거죠... 이게 계속 증폭되면... 휘리리리릭 날라가는거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자계 캘리는 엄청나게 중요하다!!! 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 지자계 캘리는 팔공이 뿐 아니라 지구상의 어떤 기기도 지자계를 사용하면 해야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설명서에는 위치가 바뀌거나 했을 때는 반드시 캘리를 하라고 되어있지만, 지자계 캘리는 전원을 키고 날릴 때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맛폰의 전자 나침반 앱을 보면 켤 때마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팔공이의 캘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됴는 303용이지만 방법은 똑 같습니다.





조종기 캘리브레이션은 거의 필요없지만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리겠습니다.


하다보니 길어져서 일단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4편에서는 부드러운 영상 만들기 팁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2015. 11.1 내용추가
GPS나 지자계가 고장났을 때 날려도 되나요?
라는 질문을 하신 분이 계셔서 내용을 업데이트 합니다.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저 밑에 빨간색 보이시죠?)

1. GPS만 고장났을  때
이 때는 기체가 바람에 따라 흐르기는 하지만 혼자 마구 날아가거나 로켓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론적으로는요). 왜냐하면 GPS가 죽으면 기체는 보정 명령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호버링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자동 매뉴얼 모드로 작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자계가 있기 때문에 헤드리스 모드는 가능합니다.

2. 지자계만 고장났을 때
이 때는 팔공이를 날리면 대단히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GPS가 멀쩡하기 때문에 FC가 계속 보정 명령을 받습니다. 그래서 위에 쓴 것처럼 명령이 증폭되면서 로켓으로 변신하거나 꼴아박게됩니다. 

정확히 따지면 지자계만 고장났을 때는 좌우로 꼴아박게 됩니다. 높낮이는 바로미터라는 센서로 잡기 때문이지요. 바로미터에 문제가 생기면 로케트로 변신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자계가 고장이 났을 때는  GPS선을 빼버리고 날리셔야 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Admin K

,

2. 팔공이는 완성도와 안정성이 떨어진다?


완성도를 논하기 위해 우선 팔공이를 만든 회사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실 이 회사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습니다. DJI처럼 언론의 조명을 받지도 않았고 말이죠. 홈페이지에 보면 다년간 RC 제품을 만들어왔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도 입니다. 

이 사이트를 보면 주장한대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고 서구에서는 Wiltoys라는 브랜드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많은 중소규모 회사들이 그러하듯 큰 시장인 미국이나 유럽에 집중을 하고 이 시장에서는 앞에 큰 소매상 (하이마트나 이마트 같은)을 내세우고 AS도 직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AS는 도망다니면서 '안한다... 그 대신 싸지 않냐, 걍 하나 더 사라'라는 전략이 많은 중국 중소기업의 전략이라면 전략입니다. 이 회사도 마찬가지여서 AS에서 욕을 엄청 먹습니다. 해외 포럼에서도 보면 많은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이 '제품은 나쁘지 않은데, 아니 가성비 겁나 좋은데, QC와 AS가 개판이다'라는 점 입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계속 유저들이 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볼 때는 많은 분들이 첨에는 '아오 정말 싼게 다 이렇지 뭐'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라고 생각하다가 점차 '가만... 이거 내가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하는 듯 보입니다(역시 저를 ㅠㅠ 포함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유저들이 하나를 날려버리거나 떨어뜨려도 다시 하나 더 사는 이유는 QC와 AS가 힘들어도 그만큼 성능대비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크다... 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완성도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팬텀에 비해서 완성도가 떨어진다? 이에 대한 대답은 간단합니다. '맞.습.니.다' 입니다. 

우선 소프트웨어적 완성도를 보면, 팬텀은 앱에 모든 기능을 다 넣어서 FPV도 되고, 설정도 되고,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해결이 가능합니다.

반면, 팔공이는 FPV따로, OSD따로, 기체 설정하려면 FC프로그램을 구해서 (심지어는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도 없습니다) 컴터에 USB로 연결해서 작업하고 세팅하고 난리를 쳐야 합니다 (이 방법에 대한 매뉴얼 따위? 없습니다 ㅋ).

그럼 '아오 그렇게 힘들면 팬텀으로 가는게 낫지 않나?'라고들 많이 하십니다. 이에 대한 답은 두가지 입니다. 골치아프고 복잡한 것 싫어하는 분들은 돈을 조금 더 주고 팬텀으로 가십시오... 가 첫번째 답 입니다. 두번째 답은 기계 만지는 것 좋아하고 손재주가 좋은 분들이 대상인데, 이게 조금씩 알아가고 맞춰가고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팔공이 나쁘지 않습니다...입니다.

하드웨어적인 완성도는, 현재 나온 보드가 2.2 버전입니다. 최근에 나왔습니다. 2.0버전까지는 문제가 조금 있었습니다. 특히 CPU 연결 부분에 납땜이 잘 돼 있지 않은 황당한 일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 기체는 2.1로 업그레이드 돼서 나오고 CPU 부분도 달라졌습니다. 최소한 접촉문제는 없을 듯 보입니다. 지금은 2.2 버전도 나온 듯 합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아직도 팔공이는 판매되고 있고, 최소한 제조사에서 나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해 나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드웨어는 초기 문제는 점차 잡아가고 있고 기기 안정성도 더불어 좋아져서 말도 안되는 추락이나 이유없는 문제는 없어져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팔공이를 완전히 믿을 수 있느냐? 

이 질문에는 많은 유저들이 '글쎄...'라고 생각하는 듯 하고, 저도 그 중 한 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팔공이가 로켓으로 변신하고 그 다음에는 가미가제 특공대로 변신해서 오대산으로 투신한 것을 목격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ㅠㅠ.

저는 처음에는 황망한 마음을 가지고 '에라 팔공이고 드론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친다'라고 생각하다, 많은 분들이 지자계 캘리를 하지 않아서 그렇다...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입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셨습니다. 바로 전날 FPV셋업이 다 끝났다고 좋아하셨었죠. 그.렇.습.니.다. 바로 저도 FPV완성했다고 좋아하고 ㅠㅠ 오대산에 뭍어버렸죠.  연락을 취해서 상황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매우 긴 얘기를 했지만... 각설하고.

FPV송신기에 나온 전파가 조종기 리시버에 양향을 줘서 쓰로틀 신호가 최고로 들어와서 로켓으로 변신했고, 내려오면서는 지자계에도 영향을 줘서 이 녀석이 땅으로 착각을 하고 투신... 했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그림을 보시면 (발로 그려서 죄송 ^^;) 팔공이가 조종기로 부터 어떻게 명령을 받는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안테나 두개가 이쪽 저쪽에서 조종기로부터의 신호를 받기위해 다리안에 숨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앞 발 아래에는 지자계 (전자 나침반)이 있어서 방향을 보정해 줍니다.




그런데... 제가 FPV송신기를 단 곳은 ㅠㅠ 바로 여기였습니다. 나름 머리를 쓴다고 안테나 없는 다리에 달았었죠.


근데 생각해보면, 이 송신기는 실시간 영상을 무려 몇키로 밖까지 보내는 넘 입니다. 저 안테나는 멀리있는 조종기로부터 신호를 받아서 정확히 작동해야 하는 녀석이죠. 바로 옆에서 이 무지막지한 녀석이 신호를 엄청나게 보낸거죠 ㅠㅠ

그래서 생각해보니 다음 처럼 장착했어야 했던겁니다. 팔공이의 내부에 있는 빨간 줄은 호일로 감싼겁니다. 이건 GPS를 더 잘 잡기위한 팁인데 밑의 여러 부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막기 위해 외국의 유저분이 작업을 추천했던 겁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건 제가 급히 작업하느라 집에 있는 쿠킹호일을 걍 사용한건데 다이소 알루미늄 테이프도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지니님께서는 방음자재 중 은박부틸을 쓰는 것도 좋을 듯 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근데 무게가 어떻지 모르겠다고... ^^) 여튼 아이디어는 전자파를 막는거니 어떤 방식으로듯 싸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기체의 안정성을 위해 사용되는 센서들 (그래서 센서드론이라고 불리죠)인 IMU (이 안에 엑셀로미터와 자이로가 있습니다), 지자계, 그리고 조종기로부터 신호를 받는 리시버가 다른 전자파로부터 보호를 받게되는거죠.





제가 이 말씀을 엠스토리님에게 드리고 엠스토리님이 작업 하셨는데 그런 현상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GPS 모듈 아래에 동 호일이 작업되어 있기는 한데 추가작업을 하면 GPS도 엄청 많이 빨리 잡힙니다.


자 그럼 정리를 하겠습니다.

완성도와 안정성은,

가격대비로 봤을 때 완성도는 나쁘지 않다... 회사도 나름 노력하는 듯 보인다...

안정성은 호일 작업을 하고 FPV 송신기의 위치만 잘 잡고, 지역이 바뀔 때 마다 캘리만 해 주시면 문제없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편에서는 캘리하는 이유 및 방법 (지자계 및 조종기) 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Admin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