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영상부터 보시죠
프로펠러 끝장 테스트... 라는 제목입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의 프로펠러별로 프롭 밸런스를 맞추지 않고 팬텀1의 2200 (인가요 ㅋ ) 배터리를 다 닳을 때까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왼쪽 숫자는 밸런스를 잡지 않고, 오른쪽은 잡은 후의 수치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엄청난 수치 차이를 보입니다. 이 차이는 무게가 높아질 수록 벌어집니다. 그 이유는 프롶의 추력 때문인데요, 8045는 특히 팔공 순정은(팔공이 순정은 9047인데, 45랑 비슷합니다. 80과 90은 8인치냐 9인치냐 차이입니다) 엄청 부드럽습니다. 당연히 무게가 높아지면 질수록 더 빨리 돌아가야 하는 것이죠.
위의 영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9450 프롶은 좀 더 딱딱합니다. 추력이 더 좋죠. 그 대신 진동이 좀 더 심합니다. 그래서 9443이 나온 듯 한데, 9443은 가운데는 딱딱하고 바깥 쪽은 부드럽습니다.
이 두 프롭을 비교해 보니, 9443이 오히려 더 오래 비행하는 것으로 나타나더군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말이죠.
팔공이에 김블 등 계속 무게를 추가했을 때 특히 프롭의 선택은 비행시간을 늘리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각각 프롶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9443
9047
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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