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액션캠 관련 자료를 찾다보면 두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는 포커스 조정이고 두번째는 샤오미의 숨겨진 기능을 이용하게 해주는 해킹입니다.


우선 포커스 관련 내용을 알아보죠.


이 포스팅의 원천은 http://www.tawbaware.com/xiaomiyi.htm 입니다.


샤오미는 무척이나 강력한 기능을 가진 녀석입니다만,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은 이 녀석의 촛점이 가까운 곳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액션캠이라고 불리는 것 처럼, 운동이나 아웃도어 행사에서 사용할 때 대개는 사람들의 행동을 촬영하기 이용되기 때문입니다. 즉, 샤오미가 뭘 잘 못 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풍광 등을 촬영하고자 할 때는 좀 짜증나는 것이죠.


원천 포스팅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샤오미로 사진을 찍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줄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나쁘지 않죠? 하지만 확대를 해보면,




이렇게 뿌옇게 나옵니다. 그 이유는 샤오미의 해상도의 문제가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렌즈 포커스가 맞지 않아서 입니다.



이 포스팅에 의하면 샤오미를 열어서 약 10에서 15도 정도만 저 방향으로 돌리면 촛점이 훨씬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 좋겠죠?




자 그런데! 렌즈 촛점만 조정하면 모든 문제 해결? 촛점을 맞춘 상태에서 기본 세팅으로 찍으면 훨씬 좋은 영상이나 사진이 나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사진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샤오미의 기본 세팅이 NR(노이즈 제거) 값을 무척 높이 설정해 두고, ISO나 셔터스피드를 조정할 수 없게 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자동 노출 값도 일반 사람들이 시비걸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세팅해 두었지 해상도나 디테일에 목적을 두지 않았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 찍은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색이 많이 뭉게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어두웠을 때도 나올 수 있도록 ISO 값을 무척 높이고, 그에 따른 노이지를 없애기 위해 NR값도 엄청 높여두었기 때문이죠.


바로 여기 샤오미를 해킹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렌즈 촛점을 맞추고, ISO값을 100으로 하고 NR값을 최대한 줄였는데도 JPEG 이미지는 해상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RAW 파일도 만들게 하니,



이런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위의 해킹 툴을 이용하면 다음 처럼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버전 0.3.3 까지 나왔으면 (이글을 포스팅하는 현재), 훨씬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설정 값을 잘 적용하면 야간에도 훨씬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드론으로 찍는 영상은 관계없습니다. 어차피 야간에는 법적으로 금지 돼 있으니 날릴 분들 없을테니까요.


상세한 방법은 원천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렌즈 조정 후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사진에서 저 뒤에 있는 건물의 100% 확대 사진은



이렇습니다.




이 사진의 건물 부분의 원본을 보면 




이렇게 또렿합니다.





곧 인스와 팬텀의 깨끗한 영상의 비밀 편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기대 없으면 포스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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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휴우... 제가... 휴우... 여러분들을 위해 ㅠㅠ 엉엉... 삽을 들었습니다. 엉엉 우는 이유는 잠시뒤에 말씀 *훌쩍* 드립니다.


그럼 샤오미에 4.35미리 렌즈를 장착하기 위해 분해를 해 보겠습니다. 샤오미에는 왜곡 보정 기능이 있는데 왜 렌즈를 다야고요? 것도 잠시 뒤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헤라로 뚜껑을 살살 엽니다. 프롭 깨진 것 집에 한 백여개씩 있으시잖아요 ㅋ 헤라로 좋습니다.



열면 4귀퉁이 나사가 보입니다. 풀어야죠 암.



살짝 빼서 뒤집으면 나사가 또 보입니다.



마구 풉니다.



또 풉니다



계속 풉니다



조기 고무도 제거합니다.



그리고 마구 분해합니다.



죽어라 분해합니다.



렌즈도 분해합니다



드디어 렌즈가 나왔습니다.




자 이제 저 렌즈에 살짝 열을 가해 기존 렌즈를 빼내고 4.35미리 렌즈를 넣습니다. 


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합니다.


그리고 초점을 맞추기 위해 배터리를 장착하고 전원을 넣어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OTL ㅠㅠ 엉엉



목 놓아 울어봅니다.





그런다고 살아나지 않습니다.




엉엉엉




;;;;;젝일



하다보니, 저럴 이유가 한개도 없더군요.




자,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헤라로 뚜껑을 살살 엽니다. 



열면 4귀퉁이 나사가 보입니다. 풀어야죠 암.   풀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저 상태에서, 헤어드라이어로 너무 가깝지 않은 상태에서 따뜻한 정도로면 덥혀주면 렌즈가 잘 돌아가서 빠집니다. ㅠㅠ 이렇게 쉬운걸 엉엉


그리고 나서는 앞 뚜껑을 끼우지 않은 상태로 렌즈 포커스 조절을 합니다. 사진을 찍어가면서 조금씩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커스 조절 관련해서는 샤오미 Yi 해킹... 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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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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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80의 순정 조종기의 스펙에는 조종 가능 거리가 1키미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를 해 보면 400여미터 가면 한계를 보곤 합니다.  어떤 외부 영향이 없는 개활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주변에 산이나 건물들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는 이 정도에서 이른바 노콘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그래서, 조종기 거리를 늘려보기 위해 개조를 해 봅니다.


개조를 위해  준비한 준비물 및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이게인 안테나 https://www.icbanq.com/P004708656 19dbi도 있더군요... 색깔도 검정이고 https://www.icbanq.com/P004708657 가격은 같네요.

2. 안테나 변환 케이블 https://www.icbanq.com/P004708649/S

3. 납땜 기구

4. 글루 건

5. 드릴 혹은 드레멜


저는 하나는 멀리보내는 녀석, 하나는 퍼지는 녀석 용으로 했습니다. 일단 완성된 모습입니다.


개조는 어렵지 않습니다. 나사 풀고 열어서, 기존 안테나 제거하고 확장케이블 설치 후, 구멍 뚫어서 고정하고, 새로운 안테나 단다... 입니다. 쉽죠? ㅋ


그 작업시 필요한 정보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뒤에 나사 4개인가? 를 풀고 열면, 건전지 베이와 연결된 케이블이 기판에 끼워져 있는데, 살짝 빼 내시고 (이 참에 리포 배터리로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테나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처럼 생겼습니다 (쥬피님 사진 협찬)


저 가운데 보이는 녀석이 안테나 신호를 보내주는 녀석입니다. 저 두녀석은 제거하고 (위에 글루를 제거하고 작업하시는게 편합니다) 안테나 변환 케이블의 끝을 같은 곳에 납땜 해 주시면 됩니다.


납땜 요령은 다음 그림을 (달마님 그림 협찬)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림의 빨간 화살표 핀이 -, 파란 화살표가 + 선 입니다. 즉, 안테나 변화 케이블의 가운데 심을 파란 화살표 부분, 겉의 감싸져 있는 선에 납을 연결해서 빨간 화살표 부분 즉 1번핀 (위에서 봤을 때)에 땜을 합니다.




그리고 적절히 구멍을 뚫고, 확장선을 연결하면 끝입니다. 위에 글루로 마감해주면 더 좋겠죠.


개조 후 테스트를 해 보니,  결과는 무척이나 성공적이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테스트를 했습니다. 쥬피님과 함께 토요일에 테스트를 했었고, 일요일엔 혼자서 ㅡ,ㅡ 했습니다.


상세한 보고는 이차 저차한 이유를 할 수 없는 점 무척이나 ㅠㅠ 슬프게 생각하는 바 입니다.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우선 거리는, 가까운 (몇 백 미터 정도?) 거리는 두 개 중 하나에만 달아도 시계에 들어오는 경우에는 전혀 문제 없을 것 같고, 거기에 창까지 달고, 또 부스터까지 달면... 음... 하안참... 을 더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예상일 뿐 입니다 *쿨럭*)


근데 멀리 보내는 것, 높이 날리는 것과 별도로, 가까운 곳에서 조종할 때도 뭐랄까... 손에 착 감긴달까요... 딜레이가 없습니다. 사실, 조금 멀어지면 뭔가 '반응이... 이상한데...'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아마도 살짝쿵 노콘이 났었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이게 그런게 없습니다. 반응이 아주 즉각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조종기 튜닝은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 이유는 쫙 붙는 조종감과, 순간적인 노콘 혹은 잘못된 신호 송신으로 인한 팔공이의 헷갈림 방지... 를 위해서 이다. (불법적인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가 아니고 말이죠) .. 라고 조종기 튜닝 테스트를 마칩니다.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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