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3D에서 지원하는 플라이트 모드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다음 비디오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1. 매뉴얼모드: 말 그대로 FC는 암것두 안하는 모드입니다. 멀티로터에 사용하면 큰일난다고 합니다. 비행기나 fixed wing 녀석들에게 필요한 모드입니다.



2. Rate모드: FC가 최소한의 관여만 하는 모드. 자동 수평 유지가 없기 때문에 유저가 직접 해야합니다. 플립이나 롤을 하기 좋은 모드입니다. 초심자에게는 어렵습니다.



3. 애터튜드 모드: 소위 '에띠'라고 하는 모드입니다. FC가 많이 관여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흔들어도 자동으로 수평을 유지합니다. 최대 각 설정이 가능합니다. 스틱을 놔 버려도 자동으로 중심을 잡아줍니다. 플립이나 롤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날리기가 쉽습니다. FPV로 쉽게 조종이 가능합니다.



4. Axis Lock: Rate와 비슷하지만 한 축을 선택해서 그 축 만을 똑바로 유지시켜주는 기능입니다. 주로 Yaw만을, 즉 진행 방향으로 그대로 가라고, 선택한다고 합니다. 이 분은 Yaw만 이 모드를 쓰고 나머지 축은 다른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라고 하는군요.



5. Weak leveling: 말 그대로 아주 약하게 수평을 잡아주는 모드입니다. Rate모드인데 수평이 안 맞았을 경우 천천히 수평을 잡아주는 모드입니다. 아주 천천히... 라네요.



6. VirtualBar: Rate모드인데 스틱의 반응을 더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모드라고 하네요. Rate 모드보다 더 공격적(?)인 비행을 원할 때 사용한다고... (더...?)




7. Acro+: Rate와 매뉴얼이 만나서 아이를 낳았는데 그 이름이 Acro+랍니다. 근데 그 애가 미쳤다네요 ㅋㅋㅋ 회전이 빨라지면 자이로를 무시하고 바로 수동 입력을 ESC로 전달한다고 하네요. 누가 좀 해보고 얼마나 미쳤는지 알려주시길... 



8. Rattitude: Rate와 Attitude를 합친건데, 스틱이 80% 아래에서는 Attitude처럼 움직이고 그 위로 갔을 때는 Rate처럼 동작한다는군요. 초심자들에게도 환영받는 모드라고 하네요.


CC3D에서는 각 축마다 다른 모드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 추가

Thrust를 위한 모드에는 매뉴얼과 크루즈콘트롤이 있습니다. CruiseControl은 뱅크각의 코사인분의 1과 (그게 뭐건간에 ㅋ) 회전을 기반으로 쓰로틀을 올려준다고 합니다.  고도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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