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달마님 기체 도망가 버리고 ㅠㅠ 한 분 기체는 혼자서 마구 달아나서 추락해 버리고 ㅠㅠ


그 이유를 알고 싶어서 추락한 기체를 받아서 테스트를 해 보았지만, 모든 센서가 정상 작동했습니다.

조종기의 문제인가 싶어서, 조종기도 확인 해 보니, 역시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안테나가 떨어지면서 기판에 쇼트를 내면서 이상한 신호를 보낸건가... 싶었는데 전혀 문제 없이 붙어 있었습니다.

참 알 수 없었습니다. 날리기 전 캘리도 하셨고 말이죠... 

일단,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한가지로 축약되었는데요, 증거를 제시할 수는 없고 추측일 뿐이라는 점 ^^;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 결론은,

충분한 기체 워밍업 부족으로 인한 센서의 오작동

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주에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 들 때문인데요,

첫 번째 이유는 실제 기체를 운영해 보면서, 오래 동안 운영해 본 분들과의 경험을 들어보면 역시 워밍업은 무척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고요.

두 번재 이유는, 지난 주 쥬피님의 팬텀3를 보고 느낀 점 때문입니다. 이 녀석은, 워밍업이 끝나지 않으면 아예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게 돼 있더군요. 역시 DJI구나... 라는 점을 느꼈죠. XK 녀석들... 그런 얘기는 아예 매뉴얼에 있지도 않습니다. 

워밍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예 날리지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겠죠? 

그래서 제 비행체크리스트에도 추가적인 업데이트 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Admin K

,